어제 주말이기도 하고, 오랜만에 근교 드라이브나 할까 생각한김에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 !
갑자기 선유도를 간다고라고라?!
난 너무 땡큐지~~~~ 더워죽겠는데 빼겠냐고요~~~~
군산에 도착해서 가볍게 양식으로 배 채워주고는 바로 은파저수지 들렸다가 부른 배를 부여잡고 선유도에 도착했다.
이 곳은 입구 쪽이 아니고 뒷쪽 해변가인데 이 곳은 무려 !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~!
그리고 사람도 적당히 있고 해서 더 좋았따 ㅎㅎ 바람 짱 시원 >.<
선유도해수욕장에 있는 다리 !
약간 불안한감도 있고,,ㅋㅋㅋ 다리가 그렇게 길지 않은데도 뭔가 길게 느껴졌다..ㅋㅋ
가다보니 바다위에서 하는 짚라인 발견 !
2만원이라고 했당 ㅎㅎ 우리는 무서워서 안하기로 결정ㅎㅎ;
그리구 뭔가 짚라인이 낮기도 했고, 코스가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아서 빠르게 포기~
바위 진짜 크다,,, 우와,,wow!
한참을 넋 놓고 바라봤다 !! 아름다운 절경 !!
다리 위에서 보니까 카메라에 다 담겨서 너무 멋졌다 ~~~
중간에 다리 위에 있던 흔들그네 !
이 곳에 앉아 노래를 틀고, 한 20분 가량 앉아서 잠시 바람을 만끽-!
다리 위에는 두개의 흔들그네가 있다 ㅎㅎ 세 사람이 앉아도 되는 그네의 넓은 자리
약간 멀게 느껴지지만 진짜로 이 곳에서 아저씨 두분이 튜브도 없이 헤엄중이셨다 ㅋㅋㅋㅋ
사진을 찍었을 때에는 딱 다리 들어가고 있어가지고 못찍었지만 난 분명 봤다 꽤 깊은 구간에 계셨던걸.
돌아오니깐 안 계셨지만 분명 엄청 시원하셨을거란 생각이 들었다지 케케
갯벌이 점점 넓어지는 중 zzz
물이 빠지고 있는 중인가보다. 돌아가는 길은 멀게 느껴지겠다 ㅠ
오늘은 하얀 운동화를 신고와서 모래는 밟지 못했다 (흑흑..)
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찍은 선유도해수욕장 모습.
저녁5시쯤 되어가니 다들 식사하러 가셨는지 해변이 조용했다 !
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는 점.
알고보니 선유도해수욕장 입구 쪽에는 사람이 더 많~았다
바닷바람 한번 맡고나니 차에서 기절한 나.. 그래도 오늘 하루 대만족 ㅎㅎ